탄소중립 실현, 글로벌 선도 기업 도약 위한 ‘2030 비전’ 달성 박차
2030년 ‘마젤란 프로젝트’ 추진··· 친환경 촉매 솔루션 상용화
자원 재활용 기술·소재 개발로 자발적 탄소 저감 공정 개발에 힘써
한현식 대표 “산업 전반 탄소 발자국 줄이고, 순환경제 실현할 것”
[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희성촉매㈜(대표이사 한현식)가 신공장을 건립하며 촉매 기술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2030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신공장 증설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혁신적 촉매 제품을 생산하고 산업 전반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으로,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의 핵심 요소다.
1983년 창립된 희성촉매㈜는 자동차, 환경, 화학 공정 촉매 분야에서 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와 환경 보호, 화학 공정의 효율화 등 다양한 산업의 필요에 부응하며 업계에서 품질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현식 희성촉매㈜ 대표이사는 “당사는 오랜 연구개발을 통해 혁신적 기술력을 구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에 맞춘 고효율 촉매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신공장은 총 618억원의 투자로 이뤄졌으며, 2023년 4월 착공해 지난 10월 30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6727㎡(2038평) 부지에 건축 연면적 1만㎡(3301평) 규모의 신공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첨단 촉매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주요 제품에는 화학 공정용 촉매, 수소 생산 촉매, 온실가스 분해를 위한 기후 환경 촉매, 연료전지용 전극촉매 등이 포함된다.
한현식 대표이사는 “신공장은 당사의 ‘2030 비전’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공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산업 전반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순환경제 실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희성촉매㈜는 ‘탄소중립 사회를 실현하는 촉매 기반 친환경 기술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으로, 이를 위해 산업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자원 재활용 기술 및 소재 개발을 통해 순환경제 실현을 추구하며, 자체적인 탄소 저감을 위한 공정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신공장의 핵심 목표는 탄소중립을 위한 혁신적 제품 양산이다. 한 대표이사는 “신공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생산 공정으로서 당사의 전략을 강화하고 고객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촉매 제품 생산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또한, 희성촉매㈜는 2030년까지의 성장계획인 ‘마젤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번 신공장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 제품과 신규 사업 제품 생산 시설을 확보해 향후 다양한 촉매 솔루션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신공장 증설과 관련해 한현식 대표이사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지구를 위한 선택은 우리 모두가 미래 세대에게 남길 약속”이라며 “희성촉매㈜는 지속가능한 기술과 경영 방식을 통해 지구를 살리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희성촉매㈜는 앞으로도 탄탄한 연구개발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촉매 시장을 선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친환경 기술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기사 원문
희성촉매㈜, 신공장 증설로 ‘친환경 촉매 기술’ 선도 < 산업·기술 < 산업·노동·안전 < 기사본문 - 환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