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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용기 있는 오지라퍼즈’ 환경 캠페인 실시

더좋은환경 2024. 12. 13. 15:29

학생·교직원 대상 대학 내 일회용 컵 줄이기 문화 확산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용기 있는 오지라퍼즈’ 캠페인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여자대학교

 

[환경일보] 서울여자대학교(PR프로젝트 일회용품 줄이기 팀)는 11일 뚜레쥬르 서울여대점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일회용 컵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용기 있는 오지라퍼즈’ 캠페인을 실시했다.

환경을 위해 오지랖을 부리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뚜레쥬르 서울여대점에서 100여 명의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회용 컵을 줄이기 위한 개인 텀블러 사용을 독려했다. 

캠페인은 사전에 온·오프라인 홍보가 함께 진행됐으며 ▷개인 컵, 텀블러 권장 ▷1회용컵 사용 금지 ▷신규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 사용 집중 홍보 ▷SNS 텀블러 사용 인증 릴레이 등을 시행했다.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들이 12월11일 뚜레쥬르 서울여대점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용기 있는 오지라퍼즈’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서울여자대학교

안영옥 뚜레쥬르 서울여대점 대표는 “뚜레쥬르 매장을 통해서 텀블러 행사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고, 앞으로도 환경 관련 행사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지구 환경을 위해 텀블러 사용의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주최한 서울여대 학생은 “환경보호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이며, 이를 위해 일회용 컵 사용이 많은 대학교에서 앞장서서 일회용품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이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변화의 시작으로 일회용품 줄이기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텀블러를 이용하는 서울여대 학생들 /사진제공=서울여자대학교

앞서 서울여자대학교는 교수와 직원이 함께하는 ‘등굣길 플로깅(ploging) 행사’ 등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기사 원문

서울여대, ‘용기 있는 오지라퍼즈’ 환경 캠페인 실시 < 환경·생태 < 환경뉴스 < 기사본문 - 환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