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직원 대상 대학 내 일회용 컵 줄이기 문화 확산
[환경일보] 서울여자대학교(PR프로젝트 일회용품 줄이기 팀)는 11일 뚜레쥬르 서울여대점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일회용 컵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용기 있는 오지라퍼즈’ 캠페인을 실시했다.
환경을 위해 오지랖을 부리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뚜레쥬르 서울여대점에서 100여 명의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회용 컵을 줄이기 위한 개인 텀블러 사용을 독려했다.
캠페인은 사전에 온·오프라인 홍보가 함께 진행됐으며 ▷개인 컵, 텀블러 권장 ▷1회용컵 사용 금지 ▷신규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 사용 집중 홍보 ▷SNS 텀블러 사용 인증 릴레이 등을 시행했다.
안영옥 뚜레쥬르 서울여대점 대표는 “뚜레쥬르 매장을 통해서 텀블러 행사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고, 앞으로도 환경 관련 행사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지구 환경을 위해 텀블러 사용의 지속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주최한 서울여대 학생은 “환경보호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회적 과제이며, 이를 위해 일회용 컵 사용이 많은 대학교에서 앞장서서 일회용품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이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변화의 시작으로 일회용품 줄이기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여자대학교는 교수와 직원이 함께하는 ‘등굣길 플로깅(ploging) 행사’ 등 지역사회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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