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협정 2

구체적 합의 없는 COP28··· 화석연료는 ‘퇴출’ 아닌 ‘전환’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용량 3배, 에너지 효율성 2배 개선해야 “기후변화 협상은 계속‧‧‧ 교착상태에 빠지는 경우 적지 않을 것” [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기후위기라고 하지만, 기후의 위기가 아닌 인류의 위기다.” COP28(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대한 결과 공유와 대응 전략 논의를 위해 한국기후변화연구원‧한국기후환경원 주최로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전의찬 한국기후환경원 원장은 이같이 말했다. 11월30일부터 12월13일까지 열린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은 전 세계에서 9만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개막식에서부터 손실과 피해 기금 설립방식을 합의하며 총 7.8억불 공여를 서약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3.12.20

[특별인터뷰] 프랭크 라이즈베르만 GGGI 사무총장

“경제 대국 한국, 기후재원 공여국 책임 확대 기대” 혁신적 기후행동 가속화, 기술‧금융 결합 지원이 ‘GGGI’ 설립 목적 COP28 논의 쟁점··· 탄소중립 달성 ‘전 지구적 이행 점검’ 첫 시행 “국가 우선 과제에서 기후변화 대응 정책·사업 밀리면 안 돼” 한국, ODA 분야 기술·산업 강점··· 아세안 국가 리더 역할 나서야 [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프랭크 라이즈베르만(Frank Rijsberman) GGGI(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사무총장은 서울 중구 정동빌딩 GGGI 3층 집무실에서 진행된 본지와의 대담에서 COP28 논의 쟁점으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전 지구적 이행점검(GST·Global Stocktake), 기후재원 확대, 손실과 피해 지원 등을 들었다. 기후재원은 온실가스 감축과..

특집/인터뷰 202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