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용량 3배, 에너지 효율성 2배 개선해야 “기후변화 협상은 계속‧‧‧ 교착상태에 빠지는 경우 적지 않을 것” [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기후위기라고 하지만, 기후의 위기가 아닌 인류의 위기다.” COP28(제2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대한 결과 공유와 대응 전략 논의를 위해 한국기후변화연구원‧한국기후환경원 주최로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전의찬 한국기후환경원 원장은 이같이 말했다. 11월30일부터 12월13일까지 열린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은 전 세계에서 9만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주목을 받았다. 개막식에서부터 손실과 피해 기금 설립방식을 합의하며 총 7.8억불 공여를 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