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범 SDX탄소감축인증센터장(프랑스 트루아공대 교수)
[환경일보] 최근 한국 사회는 비상계엄과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둔 중대한 정치적 사건으로 인해 더 깊어지는 양극화와 시민들의 분노, 스트레스, 우울함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는 분노와 좌절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야 한다. 특히 기후행동, 봉사, 탄소감축 활동, 기후운동, 공동체 의식, 재능기부 등은 우리의 부정적인 에너지와 감정을 사회적 가치로 승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고 할 수 있다.
정치적 불안과 사회적 갈등으로 인한 분노와 스트레스는 에너지로 변환될 때 강력한 변화의 동력이 될 수 있다. 기후위기는 우리 모두가 직면한 공동의 적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은 개인과 사회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할 수 있다. 이러한 행동은 우리의 분노를 구체적인 변화로 이끌어 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정치적 양극화는 사회적 유대감을 약화시키고, 이로 인해 시민들은 고립감과 우울함을 느끼기 쉽다. 그러나 봉사와 재능기부는 이러한 고립을 깨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역사회에서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거나,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등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활동은 개인적인 만족감을 넘어 사회적 연대감을 강화할 수 있다.
기후 행동과 운동은 단순히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우리에게 희망과 목적을 제공한다. 정치적 불안과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후운동은 우리가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기후정의를 요구하는 시위에 참여하거나, 기후 관련 정책을 지지하는 활동은 우리의 목소리를 사회적으로 반영하는 동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탄소감축은 단순히 환경을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의 책임이다. 정치적 갈등과 사회적 불안 속에서도 우리는 미래를 위한 행동을 멈출 수 없다.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재생 가능 에너지를 사용하며,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실천하는 것은 우리의 분노와 좌절을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정치적 양극화는 우리를 분열시키지만, 기후행동과 봉사는 우리를 하나로 묶는 힘을 가지고 있다. 지역사회, 학교, 직장 등에서 함께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러한 협력은 우리의 분노와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정치적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은 우리에게 큰 고통을 주지만, 이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기후행동, 봉사, 탄소감축 활동, 기후운동, 재능기부 등은 우리의 부정적인 감정과 에너지를 사회적 가치로 승화시키는 강력한 도구이다. 이제 우리는 분노와 좌절을 넘어, 함께 미래를 위한 행동으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음을 믿으며, 오늘부터라도 긍정적인 에너지로의 전환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의 행동이 오늘의 어려움을 넘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고, 평화롭고 희망적이며 밝은 사회, 서로 기쁨과 만족을 느끼며, 다양한 의견과 배경이 조화를 이루며, 사람들 간의 끈끈한 관계와 친밀감을 가지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기사 원문
[기고] 긍정적인 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요한 때 < 기고 < 오피니언&피플 < 기사본문 - 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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