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온실가스 1.6만톤 감축 목표, 산림·농업 기반 지역형 탄소중립 실천
다회용기 확대로 생활폐기물 425톤 감축··· 민간까지 자원순환 확대
남한강 ‘환경교육선’ 도입, 군 단위 최초 환경교육도시 현장교육 강화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환경일보와 기후변화재단은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지역이 마주한 기후위기와 전환 과제를 살펴보는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단체장의 공약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통 질문과 지역별 맞춤 질문을 통해 기후위험과 대응 전략, 정책 방향과 비전을 짚어본다.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정책의 공동 목표 달성, 중앙·지방·시민사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재에서는 회원도시가 지역 여건에 맞춰 추진하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정책을 살펴보고, 지방정부 간 협력과 연대의 방향도 함께 모색한다.

[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서울보다 넓은 면적에 산림과 농경지, 남한강을 품고 있는 양평군은 풍부한 자연환경을 가진 동시에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 보호를 위해 각종 규제를 받아온 지역이다. 기후변화로 폭우와 가뭄, 산불·산사태, 농작물 피해 등 자연환경과 밀접한 기후위험이 커지면서 이를 어떻게 관리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연결할 것인지도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양평군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조림과 친환경농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자원순환 등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환경수도 양평’을 새로운 지역 브랜드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군 단위 최초 환경교육도시 지정에 이어 남한강을 활용한 환경교육선 도입을 추진하는 등 지역의 자연환경을 환경교육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하는 정책에도 나서고 있다.
자연환경을 지켜야 하는 책임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양평은 기후위기 시대에 어떤 해법을 찾고 있을까. 전진선 양평군수에게 지역이 직면한 기후위험부터 산림·농업·에너지·자원순환 분야의 탄소중립 전략, 남한강을 활용한 환경교육과 민선 9기 ‘환경수도 양평’ 구상까지 물었다.
Q. 기후위기로 폭염·집중호우 등 극한기상이 잦아지고 있다. 산림과 농경지, 하천이 넓은 양평의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가장 주목하고 있는 기후위험은 무엇인가
어린 시절의 양평과 비교했을 때, 현재 양평의 기후변화는 몸으로 느껴질 만큼 뚜렷하다. 예전에는 ‘겨울은 겨울다웠다’고 할 만큼 눈이 무릎까지 쌓이기도 했다. 지금은 그런 모습이 보편적으로 나타나기보다 특정 시기에 폭설이 내리고, 추위도 갑자기 강하게 찾아오는 반면 이상기온으로 따뜻한 날씨가 나타나는 등 변화가 커졌다.
군수가 된 뒤에는 ‘앞으로 기후가 변화하면 양평의 농업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를 고민했다. 양평은 수도작을 비롯해 콩과 깨 등 밭농사가 주를 이뤘지만 변화하는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새로운 농업의 가능성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중 하나가 밀이다. 처음에는 재배기술과 장비가 부족한 농가를 위해 파종과 수확 등을 지원했고, 현재는 밀 재배에 참여하는 농가와 생산량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저는 ‘기후에 대응한다’기보다 ‘기후에 적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연의 변화에 인간이 맞서 대응한다기보다 동물과 식물이 그러하듯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면서 함께 가야 한다. 그에 맞춰 우리의 환경과 정책도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
양평군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많은 기후리스크에 직면해 있지만 크게 7가지로 보고 있다.
첫 번째는 폭우로 인한 도시와 하천 유역의 홍수 피해 증가다. 두 번째는 가뭄으로 인한 생활·공업·농업용수 등 물 공급 능력 저하다. 세 번째는 폭우와 가뭄으로 인한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와 산림병해충 피해 증가이며, 네 번째는 기온 상승으로 인한 감염병 증가다. 다섯 번째는 극한기상으로 인한 농작물 생산성 변동, 여섯 번째는 기후변화로 인한 외래식물 및 생물 증가다. 마지막으로 이상기온에 따른 기후취약계층 증가 역시 주목해야 할 기후위험으로 보고 있다.
Q. 이러한 기후위험에 대비해 양평군의 기후적응 역량과 지역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은 어떻게 추진하고 있나. 산림·농경지·하천 분야의 주요 대책도 설명해 달라
양평군은 올해 ‘2026~2030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수립해 관련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정책 방향은 크게 ‘기후재난 피해 신속 회복체계 구축’과 ‘기후리스크 선제적 예방체계 구축’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안전한 물환경 조성 ▷산림 및 생태계 보호체계 강화 ▷기후재난 예방 인프라 조성 ▷지속가능한 농축수산 환경 조성 ▷기후위기 대비 맞춤형 건강관리체계 구축 ▷일상생활 속 군민 기후위기 적응력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림 분야에서는 도시숲 조성과 기후위기 생태지킴이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경지 분야에서는 농작물 병해충 예방 및 방제 지원과 식량작물 우량종자 공급을 지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신품종 도입과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하천 분야에서는 하천정비 및 유지관리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는 한편 급수·배수시설 확충 및 정비와 지하수 관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Q. 양양평군은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임원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양평의 정책 경험을 다른 지방정부와 어떻게 공유하고 확산해 나갈 계획인가

현재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감사를 맡고 있다. 협의회에서 지방정부 간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을 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는 특정 정치적 성향에 따라 접근할 일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함께 가져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민선 8기부터 협의회에 참가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양평군으로서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 협의회 활동을 통해 다른 지방정부가 어떻게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지 정보를 얻고 서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네트워크의 의미도 크다.
특히 양평은 대도시와 달리 산림과 농촌, 하천 등 자연환경이 풍부한 도농복합지역인 동시에 수도권정비계획법과 상수원 보호 등 다양한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형 탄소중립 모델을 만들어가겠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과 자원순환 및 다회용기 사용 확대, 주민참여형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 추진 등 양평군의 정책 경험을 다른 지방정부와 공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 간 연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Q. 양평군의 환경·탄소중립 정책 가운데 다른 지자체, 특히 도농복합지역에 확산할 만한 대표 정책을 꼽는다면
양평군이 분석한 결과 2026년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감축하는 사업은 조림사업이다. 양평군은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고 공기가 좋은 도시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나무를 많이 심어 탄소를 저장하는 기능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6년에만 온실가스 1800톤을 감축할 수 있는 규모의 나무를 심고 있다.
두 번째는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이다. 관공서와 기업, 가정 등에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시설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 부문에서도 많은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 세 번째는 전기차 및 수소차 지원이다. 양평군은 2026년 1300여 대의 전기차 구매 및 전환 지원금, 조기폐차 지원 등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공기를 유지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네 번째는 친환경농업이다. 양평군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품질 좋은 친환경농업을 추진해 온 지역으로, 토양개량제와 유기질비료 지원, 유기농자재 지원, 스마트팜 ICT 융복합사업 확산 등을 통해서도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다회용기 사용과 환경교육 특화도시 추진 등 다방면에 걸쳐 생태보전과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양평의 발전 방향도 지역의 특성에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지자체가 공장을 유치하고 산업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발전할 필요는 없다. 양평은 자연환경을 지키면서 환경교육과 체험, 관광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발전하는 것이 지역의 특성에 더 맞는 방향이라고 본다.
Q. 양평군은 축제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전용 세척시설까지 구축했다. 지금까지의 성과와 민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양평군은 각종 축제나 행사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1인당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3.7㎏ 감축했고, 전체 생활폐기물 배출량도 전년 대비 425톤 줄였다.
나아가 양평의 깨끗한 자연과 훌륭한 자원순환 문화를 지키기 위해 약 3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공 다회용기 세척시설인 ‘리:워시 양평 세척센터’를 구축했다. 이곳에서는 하루 최대 2만 개의 식기를 세척·살균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용문산 산나물축제 같은 대형 축제에서는 사흘간 20만 개가 넘는 다회용기가 쓰이기도 한다. 현장에서 쓴 용기를 실시간으로 수거해 고온 세척과 살균을 거쳐 다시 행사장으로 순환시키는 원스톱 체계를 완성한 덕분에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가 가능해졌다.
민간 영역에서는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장례식장과 카페, 음식점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025년에는 장례식장에 다회용기 35만 개를 공급했으며 음식점 등에는 앞치마 8300장을 보급하고 세척서비스도 제공했다.
또 두물머리와 세미원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양수리와 용담리를 ‘일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로 조성해 공공기관과 카페 등에 다회용기 28만 개를 공급했다. 특화지구에는 다회용기 외부 회수대 12개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이 함께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주민과 소상공인,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겠다.

Q. 양평군은 2027년 10월 운항을 목표로 ‘남한강 환경교육선’을 추진하고 있다. 남한강을 활용한 체험형 환경교육을 구상하게 된 배경과 운영 방향은
양평군은 2024년 전국 군 단위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다양한 환경교육 정책과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양평군을 흐르는 남한강은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이다. 이에 따라 양평군 면적의 100%가 자연보전권역이며 67%가 특별대책지역, 3.3%가 개발제한구역, 3%가 상수원보호구역, 2.1%가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규제를 받고 있다.
이러한 규제로 출산율과 젊은 인구 감소, 산업·일자리 감소, 주거·생활 인프라 부족, 의료·보건·돌봄·교육·문화 여건 미흡, 농업기반 붕괴 등 양평군의 지속가능한 미래에도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양평군은 지속적으로 규제 개선을 건의했고, 그 결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 고시’가 2025년 3월 24일 개정되면서 환경교육용 친환경 선박 운항이 가능해졌다.

남한강은 수도권 주민에게 물을 공급하는 곳인 만큼 그동안 선박 운항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선박이 등장하면서 친환경 선박을 활용해 우리가 지켜온 한강의 모습을 국민에게 직접 보여줄 수 있지 않겠느냐고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했다. 그 결과 전기 동력을 사용하고, 유람 목적이 아닌 환경교육선으로 운영하며,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개선됐다.
남한강이 흐르고 깨끗한 공기와 자연이 살아 있는 양평에서 환경교육선을 활용해 생태관찰과 학습, 실험과 체험, 이해와 탐구를 함께 진행하고자 한다. 환경문제를 지식으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체험형 환경교육으로 전환하고 국가 환경교육 정책과도 연계해 사업의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Q. 환경교육선과 함께 남한강 국가생태탐방로도 추진하고 있다. 두 사업을 어떻게 연계해 남한강을 생태체험과 환경교육의 거점으로 만들 계획인가
남한강 수변의 생태·관광 자원을 연결하기 위한 ‘남한강 떠드렁섬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양평읍 오빈2리부터 도곡천 수문까지 남한강변 약 6.38㎞ 구간에 생태탐방로와 탐방·휴게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7년에는 국비 7500만원과 군비 7500만원 등 총 1억5000만원을 투입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남한강 수변을 따라 탐방로를 단계적으로 조성·정비하고 떠드렁섬과 양강섬 일원에는 조류관찰대와 휴게공간, 안내시설 등을 마련해 남한강의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환경교육선과 국가생태탐방로를 연계한 생태환경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자 한다. 물 위에서는 환경교육선을 통해 남한강의 수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살펴보고, 육상에서는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남한강의 자연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추진 중인 Y자형 출렁다리와도 연계해 물안개공원과 양강섬, 떠드렁섬 등 주요 수변 공간의 접근성을 높이고 남한강 일대를 걸으며 둘러볼 수 있는 탐방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환경교육선에서 교육을 마친 뒤에는 다회용기 세척시설과 자원순환센터, 하수처리시설 등 양평의 환경시설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연계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 물을 깨끗하게 지키는 과정부터 일회용품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하는 과정까지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환경교육으로 만들고 싶다.
환경교육선과 국가생태탐방로를 비롯한 관련 사업을 연계해 남한강을 단순히 둘러보는 관광 공간이 아니라 생태·관광·환경교육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 이를 통해 ‘환경수도 양평’, ‘환경교육도시 양평’이라는 지역 브랜드를 강화하고 양평이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
Q. ‘환경수도 양평’을 어떤 도시로 만들고자 하나. 임기가 끝날 무렵 어떤 변화를 가장 확인하고 싶은지

환경에 관한 일을 하자고 했을 때 주민들이 크게 거부감을 갖지 않는 도시가 됐으면 한다. 지금도 양평에서는 환경사업을 추진할 때 주민들의 수용성이 높은 편이라고 느낀다.
자원순환센터를 만들어 교육장소로 활용하고 주민들에게 교육에 참여해 달라고 하면 찾아오고,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를 사용하자고 했을 때도 ‘그걸 왜 해야 하느냐’는 반응이 많지 않았다. 처음에는 축제장에서 다회용기를 빌려 사용해봤는데 반응이 좋았고, 이후 직접 다회용기를 마련하고 회수해 세척할 수 있는 시설까지 만들게 됐다.
청소도 마찬가지다. 군수가 된 뒤 주민·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청소활동을 해왔는데 2~3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정착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제는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일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결국 ‘환경수도 양평’은 시설이나 사업 몇 개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지키는 일이 주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환경교육과 실천에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문화를 계속 만들어가겠다.
Q. 민선 9기 ‘환경수도 양평’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군민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양평군은 서울시보다 면적이 넓고 약 13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에서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을 공급해야 한다는 대명제 아래 각종 규제를 받고 있어 개발이 더디게 진행돼 왔다. 이러한 규제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환경수도 양평’이라는 새로운 지역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 재선돼 민선 9기를 시작하면서 제시한 총 120개 공약사업 가운데 환경 관련 공약은 14개다.
현재 ▷환경교육선 운항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 ▷쉬자파크~양근천~남한강~갈산공원 걷기코스 조성 ▷치유농업·친환경 전원휴양도시로의 전환 ▷소리산·개군산·추읍산 명품숲 조성 ▷근린공원·생태공원 조성 ▷생태탐방벨트 조성 등 환경과 관광을 연계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8기에 추진해 온 조림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기차 지원사업, 자원순환, 친환경농업 지원, 환경교육도시 등 탄소중립 정책을 이어가는 동시에 민선 9기 환경 관련 공약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이를 통해 ‘환경’하면 ‘양평’, ‘양평’하면 ‘환경’이 떠오르는 대한민국 최초의 ‘환경수도 양평’을 만들어 새로운 지역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양평군의 환경정책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기사 원문
'특집 > 특별기획'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환경의달 특별기고] 기상 특보구역 세분화, 촘촘해진 안전망 (0) | 2026.06.15 |
|---|---|
| [환경의달 특별기고] 일찍 찾아 온 더위가 가르쳐 준 기후변화 적응의 길 (0) | 2026.06.10 |
| [환경의달 특집] 김양호 에코델타시티사업단장“세물머리 녹색도시, 첨단과 환경 아우른 미래주거 기준 세우겠다” (1) | 2026.06.10 |
| [숨비소리와 밭담, 제주가 지키는 유산 ③]권미선 제주해녀박물관 학예연구사 인터뷰 (1) | 2025.09.10 |
| [숨비소리와 밭담, 제주가 지키는 유산 ②]제주 바다를 묻다, 해녀가 말하는 ‘지속 가능한 물질’ (1) | 2025.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