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바이오연료 컨퍼런스]
2050 넷제로 달성, 친환경 바이오연료 국내 보급 확대해야
바이오 디젤 중유·선박유 활성화 위한 법령·제도 정비 시급
[삼정호텔=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바이오연료는 식물, 미생물, 동물 등의 생물체(바이오매스)나 음식물 쓰레기, 축산폐기물 등을 분해·발효해 만든 연료로,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화석 연료에 비해 탄소 배출이 적고 생장 과정에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특수성 덕분에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석유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바이오연료를 석유의 대체재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 실제로, 산업부는 지난 2022년 10월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 방안’을 발표한 이후 바이오에탄올과 바이오선박유의 실증 연구, 바이오항공유 사용을 위한 사업 등을 진행하며 바이오연료의 안정성과 친환경성, 경제적 타당성 등을 검토해 보겠다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바이오연료포럼(회장 유영숙)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2024 바이오연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바이오연료의 글로벌 동향과 국내 보급 확대 전망’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유영숙 바이오연료포럼 회장의 ‘기후변화시대의 바이오연료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글로벌 바이오연료 최신 동향과 전망 ▷국내 바이오연료 최신 동향과 전망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기사 전문https://cms.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6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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