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인터뷰

[인터뷰] 이창석 국립생태원장“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해결 중점 국가연구 선도”

더좋은환경 2025. 4. 2. 10:34

탄소흡수원 발굴 및 확장 통해 기후변화 문제 해결
“체계적인 생태복원 실현해 생물다양성 보전·증진”

생태원 연구·성과 기반 국가 환경정책 선진화 기여
“훼손된 지구가 회복할 수 있게 함께 힘 모아야”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국립생태원이 국제적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국립생태원은 국내 핵심적 생태연구기관이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의 문제가 확대되고 있다.

그만큼 탄소흡수원을 발굴 및 확장하고 멸종위기종의 서식지 복원 및 야생생물 보호에 힘쓰는 국립생태원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2013년에 설립된 국립생태원은 10여년간 꾸준한 개발과 연구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우선 보호지역 1.3㎢와 자연공존지역 207㎢를 신규 확보해 생태우수지역을 전년 대비 329% 확대했다. 아울러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를 위해 국내 식물 1200만건의 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리스크 모델을 개발하고, 외래생물 유입 및 정착 차단을 위해 법정관리 대상종을 20% 확대 지정한 바 있다.

또 2023년 야생동물 종 분류 AI(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해 연간 150만장의 사진 분석 시간을 기존 511일에서 3.2일로 단축하고, 분석 비용을 879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절감했다.

생태원의 이러한 부지런한 움직임 속에 올해 1월 새롭게 임명된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에게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려, 지구가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새로운 의지를 나타냈다.

이창석 원장의 앞으로의 계획을 듣기 위해 일문일답 인터뷰를 진행했다.

Q. 한국생태학회 회장, 한국복원생태학회 회장, 동아시아 생태학회연합 회장 등 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요직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에 국립생태원장에 임명됐는데 소감이 어떤지

국립생태원 건립 추진단장으로서 국립생태원의 건립을 총괄했습니다. 그동안 교수로서의 경험, 여러 학회의 회장,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의 책임자 등으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립생태원이 국제적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국립생태원이 설정한 설립 목표를 충족시키고, 생태연구와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Q. 국립생태원에서 임기 동안 중점으로 두는 것이 있다면

현재 환경 분야의 핵심 주제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분야에서 국가 연구를 선도하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재생에너지의 발굴 및 이용으로 탄소발생량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우리는 탄소흡수원의 발굴 및 확장을 통해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탄소흡수원 인벤토리에 포함되지 않은 탄소흡수원이 많이 존재합니다. 우선 이들의 탄소 흡수능력을 평가해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추가하고, 나아가 체계적인 생태복원을 실현해 탄수흡수원을 확장하고자 합니다.

생물다양성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서식처 파괴와 파편화, 즉 서식처 질의 저하가 있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앞서 언급한 기후변화 문제 해결의 수단과 마찬가지로 체계적인 생태복원을 실현해 사라진 서식처를 복원하고 훼손된 서식처의 질을 개선해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는 연구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연구자와 국민,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임기 동안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변식물을 조사 중인 생태원 연구원들 /사진제공=국립생태원

 

Q. 5년 연속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우수사례’로 국립생태원이 선정됐는데, 올해에는 생태적 예방을 위한 어떤 협업 과제가 있는지

국립생태원은 5년 연속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우수사례로 선정된 것을 큰 자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기관의 투명한 데이터 관리와 생태연구에 대한 사회적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2018년부터 운영해 온 생태정보포털 EcoBank는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는 생태연구 조사자료 및 정보를 제공하며, 국립생태원에서 수행한 생태조사 자료를 원천 데이터 형태로 선도적으로 개방해 왔습니다.

특히 2024년에는 ESG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과 협업해 동물찻길사고(로드킬) 다발 구역 분석 및 AI 기반 예방시스템 설치 대상지 선정을 지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활용한 ‘동물찻길사고 현황자료’와 ‘로드킬 신고현황’ 데이터는 EcoBank와 공공데이터 포털에 동시 공개돼 국민 안전과 재산 보호,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했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 전략을 수립해 보유한 특허의 기술 이전 및 기술 나눔 등을 통해 민간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생물다양성 증진 및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기업과의 연구 및 교육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생태전시 및 교육을 위한 지역 거점에서 국립생태원이 보유한 생태정보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국민들에게 생태가치의 중요성을 확산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립생태원은 협업을 원하는 다양한 기업의 수요를 조사해 보다 활용성 있는 데이터를 발굴하고 개방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과 지속가능한 생태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할 것입니다.

산림 연구를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연구원 /사진제공=국립생태원

 

Q. 국립생태원이 경영전략과 연계해 어떤 방식으로 사람과 자연을 이어줄지 궁금하다

사람과 자연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으며, 이를 인식하고 소통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오늘날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환경의 중요성도 점차 부각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숲세권’과 같은 개념은 자연의 쾌적함이 생활의 질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줍니다.

국립생태원은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째, '기후생태 연구 활성화'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국토 면적의 30%를 우수 생태지역으로 확보하는 국가 전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생태우수지역 208㎢를 추가로 확보해 전년 대비 329%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둘째, 우리의 연구와 실천은 멸종위기종 보전 및 야생생물 보호로 이어집니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를 복원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 의식을 높이고 있습니다. 환경부와 지자체,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를 복원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사람과 자연이 다시 연결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셋째, 국민참여 생태가치 확산 전략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4개 거점을 신규 조성하고 전시 규모를 2.7배 확대해 240만명이 생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서울시장 표창으로 이어졌으며, 시민들이 자연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습니다.

Q. 탄소흡수원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이 알고 싶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에 포함되지 않은 많은 탄소흡수원이 존재합니다. 국립생태원은 이들의 탄소흡수 능력을 평가하고, 체계적인 생태 복원을 통해 탄소흡수원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특히 습지는 탄소 저장고이자 생물다양성의 핵심 서식처로, 국립생태원은 내륙습지의 탄소흡수원 보전 및 확대를 위한 정책 지원을 위해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투명하고 정확하게 산정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습지를 대표하는 식생인 버드나무, 왕버들, 선버들의 탄소흡수 계수를 2025년까지 개발해 2026년에는 국가 고유계수로 등록할 예정입니다. 2027년부터는 하천 및 호소에 형성된 수변림이 흡수하는 탄소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기후변화 대응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입니다. 이러한 연구는 수변림 보전과 복원의 근거를 명확히 해 습지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국립생태원은 습지에 서식하는 다양한 멸종위기종의 서식지 훼손 및 축소에 따른 변화 양상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습지 생태계의 온전성 및 건강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보호 가치가 높은 지역을 선정하고, 이를 보호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정책적 건의를 통해 국내외 협약 이행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자연 생태계로 복원함으로써 국가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원종 도입, 증식 기술 개발, 자연 적응 훈련, 방사, 사후 모니터링 등 일련의 생태복원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복원 환류 및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국외 협력 체계 구축, 복원·보전의 시민 참여 강화 등을 통해 국가 생물다양성 보전·복원을 위한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멸종위기 식물 복원 연구가 진행 중인 공간 /사진제공=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소똥구리 복원 연구 /사진제공=국립생태원

 

Q. 국립생태원이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서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에 “조류의 집단 서식지를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지만 반영되지 못했다. 이러한 부분들은 어떻게 개선돼야 한다고 보는지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사업’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국립생태원은 사업의 특성과 주변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류 충돌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낮추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환경영향평가 협의는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과정입니다. 특히 공항 활주로 연장 사업의 경우 조류 충돌 위험과 조류 서식지 감소는 매우 중요한 문제였고, 생태원 역시 이 부분에 대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왔습니다.

동식물의 생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미래의 영향을 예측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국립생태원은 앞으로도 조류 충돌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생태 관련 연구를 더욱 강화하고, 첨단기술을 도입한 조류 충돌 저감 방안 개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입니다.

Q. 과거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오해가 있다고 들었는데, 사실관계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자세한 상황을 알고 싶다

우리나라는 약 65%의 면적이 산림으로 이뤄진 산악국가입니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경사가 심하고 하상계수가 매우 큰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나라는 몬순 기후에 속해 강우가 주로 우기에 집중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환경 속에서 우리의 주식인 벼는 수생식물로, 이를 재배하기 위한 공간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우리나라 하천의 폭은 크게 축소돼 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 하천은 온전한 구조를 갖추지 못했으며, 주변 논에서 자라는 벼의 생육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하천 주변의 수변식생은 대부분 제거돼 왔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많은 전문가들조차 하천의 온전한 공간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강변식생의 중요성은 잊혀 가고 있습니다.

제 주장은 과도한 토지 이용으로 인해 잃어버린, 그리고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진 수변식생을 복원해 수질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 흡수원을 확보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주장이 일부에서 오해를 불러일으켰던 것 같습니다. 4대강 사업에 대한 제 입장은 이러한 복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음을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Q. 국립생태원은 국내 핵심적 생태연구기관이다. 현재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거나, 성과를 낸 분야가 있다면

현재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는 수변식생의 탄소흡수능 평가입니다. 국립생태원은 국내에서 아직 평가되지 않은 수변식생의 탄소흡수능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새로운 탄소흡수원을 발굴했습니다. 나아가 장기생태연구를 통해 주요 식생유형의 탄소흡수능을 평가해 왔습니다. 국립생태원은 그동안 자연환경전국조사를 통해 자연식생의 공간분포를 조사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했습니다.

또한, 인구 10만명 이상의 도시를 대상으로 비오톱지도를 작성해 왔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탄소흡수원 재평가는 물론 탄소흡수원 지도가 탄생해 새로운 방향에서 탄소중립 정책을 관리하는 지침으로 삼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국립생태원은 국내 핵심적인 생태 연구기관으로서, 다양한 연구사업을 통해 지난 10여년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지난해에만 거둔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국가 생물다양성 전략 달성을 위한 생태우수지역 확대입니다. 국립생태원은 보호지역과 자연공존지역을 통합한 생태우수지역을 발굴·보전하는 전략을 적극 추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호지역 1.3㎢와 자연공존지역 207㎢를 신규 확보해 생태우수지역을 전년 대비 329% 확대했습니다.

둘째, 국립생태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대응 및 적응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왔고, 기후변화 리스크 관리를 위해 국내 식물 1200만건의 정보를 활용한 맞춤형 리스크 모델을 개발하고, 외래생물 유입 및 정착 차단을 위해 법정관리 대상종을 20% 확대 지정했습니다.

생태해설을 듣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사진제공=국립생태원

 

생태복원 원리를 성공적으로 적용한 사례로 주목받는 생태원 내 '용화실못' /사진제공=국립생태원

 

셋째, AI 기반 생물종 분류 시스템 개발입니다. 무인 센서 카메라와 드론을 활용한 생물조사가 증가하면서 대량의 영상 데이터 분석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야생동물 종 분류 AI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이를 통해 분석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분석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AI 기반 분석을 통해 연간 150만장의 사진 분석 시간을 기존 511일에서 3.2일로 단축하고, 분석 비용을 879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절감했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앞으로도 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 수립과 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 환경 정책 선진화 및 글로벌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우리의 연구와 성과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앞으로 국립생태원이 새로이 걸어가야 할 길이 있다면

국립생태원은 생태 연구기관으로서, 생태학의 원리가 반영된 환경정책을 통해 효율적이고 선진화된 환경정책을 구현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바른 생태복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토지 이용을 이루고, 자연이 제공하는 생태계서비스 기능을 활용해 탄소중립 및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하고, 미세먼지 문제와 수질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핵심 과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첫째, 환경정책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해 국가 환경정책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둘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 흡수원 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토지 이용 유형별 탄소수지 평가체계를 마련해 보다 정교한 탄소 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것입니다. 셋째, 생태 복원을 통한 국토 건강성 확보가 필수적입니다. 이를 위해 과학적인 진단 및 평가 도구를 개발하고, 복원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넷째, 생물다양성 보전 및 복원을 위한 정책적·연구적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보호 대책을 마련할 것입니다.

Q. 끝으로 ‘기후위기 시대 지구를 살리는 한마디’ 부탁드린다

아는 것이 힘입니다. 우리의 환경을 바로 이해하는 것이 위기에 놓인 지구를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생태계는 환경을 구분하는 기본 단위로서 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립생태원에서는 생태연구를 통해 이러한 이해를 높이고, 연구 결과를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결해 사람들에게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아픈 지구가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기사 원문

[인터뷰] 이창석 국립생태원장“기후변화, 생물다양성 감소 해결 중점 국가연구 선도” < 인터뷰 < 특집 < 기사본문 - 환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