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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프로젝트 강행, 대규모 좌초자산 우려

가스 수요 감소 추세 역행, 잠재적 탄소 비용 최대 2416조  [환경일보] 정부가 탄핵 정국 속에서 강행하고 있는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개발 사업인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국가적으로 막대한 재정적 리스크를 초래할 뿐 아니라 지진 위험 또한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채산성에 대한 회의론과 분석 업체를 둘러싼 논란도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탄소 비용까지 고려해 경제성도 부실하다는 전망까지 나온 것이다.8일 기후솔루션은 정부가 추진 중인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가진 문제점들을 분석한 이슈 브리프 ‘시대착오적 대왕고래 프로젝트 추진, 무엇을 놓치고 있나’를 발간했다.보고서는 탄소중립 기조에 따라 전 세계 가스와 석유 수요가 2050년까지 현재 대비 79% 감소할 전망이며, 국내 수요도 지속해서 하락..

환경·생태 2025.01.17

지속가능한 미래 향한 첫걸음··· ESG경영 불을 밝히다

1월21일(화) ‘2024 환경일보 ESG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 개최기업 10곳, 공공기관 3곳, 자치단체 4곳 등 기관·단체 총 24곳 수상   [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환경전문 언론 환경일보가 주최하는 ‘2024 환경일보 ESG 지속가능경영대상’ 시상식이 오는 1월21일(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이번 시상식은 환경보전, 탄소중립 실현, 기후위기 대응, ESG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과 기관을 격려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이들의 노력을 조명하며, ESG 경영의 중요성과 모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오후 3시 등록을 시작으로 특별강연과 환영사 이후 시상식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시상식에서는 기업 부문 ..

환경·생태 2025.01.16

균형 잃은 세계··· “세계가 불타고 있다”

국제구조위원회, 매년 인도적 위기 20개국 분석수단, 2024년 이어 2년 연속 위기국가 1위 선정 [환경일보] 1월7일 위기에서 희망을 구조하는 세계적 인도주의 기구인 국제구조위원회(International Rescue Committee: IRC, 한국 대표: 이은영)가 2025년 인도적 위기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은 20개 국가를 선정, 분석한 ‘2025 세계 위기국가 보고서’를 발표했다.이번 보고서는 ‘균형을 잃은 세계(A World Out of Balance)’를 주제로, 기후위기와 분쟁이 맞물려 인도적 필요가 집중되는 세계적 불균형 문제를 조명하며, 위기국가들이 처한 위기 상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다.국제구조위원회가 2007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는 위기국가보고서는 전 세계에서 인..

기후변화 2025.01.13

2022년 온실가스 배출 2.3% 감소, 7억2429만톤

오존층파괴물질(ODS)의 대체물질 사용 부문 280만톤 증가 [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센터장 정은해, 이하 센터)는 ‘국가 온실가스 통계 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화 환경부 차관)’의 심의를 거쳐 2022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도(2021년) 7억4098만톤 대비 1668만톤 감소(2.3%↓)한 7억2429만톤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센터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매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 공개하고 있으며, 작성지침 제공(전년도 12월) → 관장기관 통계 작성(3~11월) → 센터 검증 및 관장기관 수정·보완(4~11월) → 실무협의회·관리위원회(12월) → 통계 공표(12월말) 등의 절차에 따라 전전년도(Y-2)의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후변화 2025.01.13

수소, 탈탄소화-전기화 잇는 연결고리로 급부상

IEA “수소, 에너지경제 핵심수단··· 2030년까지 2억톤 수요 전망”“운송 분야 세계 경쟁우위 위해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 필수” [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과 이상기후로 국가와 기업의 활동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이에 따라 수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탈탄소화와 전기화 사이의 누락된 연결 고리를 잇는 유력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수소는 에너지 섹터 커플링 구현의 핵심 수단이다. 증기기관, 내연기관과 같은 수준의 산업적 파급도 예상된다.해외 국가에서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국외 정책 동향을 보면, 세계 주요국은 수소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국가 차원의 수소경제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 중이다.2022년 IEA(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수소는 탄소중립 ..

기후변화 2025.01.13

2025년 달라지는 환경정책

배출권거래제 시장 확대 등 환경부 주요정책 10개 선별 [환경일보]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2025년부터 달라지는 주요 10개 환경정책을 공개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10개 정책은 국민과 기업의 관심도가 높은 정책을 위주로 선별됐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배출권거래제 시장참여자 확대‘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2월부터 배출권할당대상업체(이하 할당업체)뿐만 아니라 집합투자업자, 은행 및 보험사, 기금관리자 등 기관투자자도 배출권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또한, 당초에 배출권 거래는 배출권거래소(한국거래소)를 통해서만 가능했으나, 이제 배출권거래중개회사를 통해서도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어 거래 편의성이 높아졌다.아울러 잔여 배출권을 이월 신청하는 올해 6월부터는 이월..

환경·생태 2025.01.13

내년 서울시 예산 48조1144억원 확정

서울시의회 본회의 의결··· 시교육청 내년 예산 10조8026억원  [환경일보]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는 13일(금) 제32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서울시 예산 48조1144억원을 의결했다.이번에 최종 의결된 서울시 예산은 시가 당초 제출한 예산안 48조407억원보다 737억원이 늘어난 액수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은 10조8026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 10조8102억원보다 76억원 줄었다.한편 2025년 서울시 예산은 2024년 본예산 45조7405억원 대비 2조3739억원 늘었다. 2025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은 2024년 본예산 11조1605억원 대비 3579억원 줄었다.최호정 의장은 “내년도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예산을 법정기한 내에 처..

카테고리 없음 2024.12.16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서울시 정책설명회 참석

중동, 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와 서울 ODA 챌린지 사업 추진 등 소개 [환경일보]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11일(수) 11시 종로구 새문안로 일대 포시즌스호텔 10층 가람 홀에서 개최한, ‘서남아·중앙아·중동지역 외교관 초청 서울시 정책설명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특히, 이 자리는 올해 7월 신설된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 및 국제협력담당관이 개최한 행사로 본 설명회에는 행사 개최 전, 문화공연에 이어, 국제개발협력단장의 환영사 및 국제협력담당관의 개회사, 그리고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축사에 이어, 국제협력담당관 조직 및 사업 소개, 질의응답의 절차로 약 2시간 이상 진행되었다.이날 정책설명회는 서남아·중앙아·중동 지역 23개국 가운데, 이라크, ..

카테고리 없음 2024.12.13

서울여대, ‘용기 있는 오지라퍼즈’ 환경 캠페인 실시

학생·교직원 대상 대학 내 일회용 컵 줄이기 문화 확산 [환경일보] 서울여자대학교(PR프로젝트 일회용품 줄이기 팀)는 11일 뚜레쥬르 서울여대점에서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일회용 컵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용기 있는 오지라퍼즈’ 캠페인을 실시했다.환경을 위해 오지랖을 부리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뚜레쥬르 서울여대점에서 100여 명의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일회용 컵을 줄이기 위한 개인 텀블러 사용을 독려했다. 캠페인은 사전에 온·오프라인 홍보가 함께 진행됐으며 ▷개인 컵, 텀블러 권장 ▷1회용컵 사용 금지 ▷신규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 사용 집중 홍보 ▷SNS 텀블러 사용 인증 릴레이 등을 시행했다.안영옥 뚜레쥬르 서울여대점 대표는 “뚜레쥬르 매장을 통해서 텀블러 행사에..

카테고리 없음 2024.12.13

㈜젠스, 전주 덕진공원 수질 정화 추진

친환경 첨단 수질 정화 기술 활용, 지역사회 환경 복원 선도  [환경일보] 친환경 기술 선도 기업 ㈜젠스(GENKS)가 전주시를 대표하는 자연공간인 전주 덕진공원의 수질 정화 용역을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90일간 진행되며, 젠스는 자사의 수질 정화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환경 복원에 기여할 계획이다.전주 덕진공원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휴식 공간이자 생태적 가치를 지닌 자연 공간이다. 젠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광촉매 및 고분자 기반의 첨단 수질 정화 기술을 활용해 공원의 수질 투명도를 대폭 개선하고 조류 및 악취를 제거할 예정이다. 특히 젠스의 기술은 미생물 활성화를 촉진해 하저 슬러지를 효율적으로 분해함으로써 수질 개선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젠스는 오염물질과 유기물을 효과적으로 분해하..

환경·생태 2024.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