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22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바다를 그리다

aT, 해군, 해양연맹과 대국민 대회 열고 탄소중립 촉구 [환경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바다의 날을 기념해 30일 해군 독도함 함상에서 대한민국해군, 대한민국해양연맹과 함께 ‘글로벌 중추 국가를 향한 신해양 강국’을 주제로 1000여 명이 참석한 대국민 대회를 개최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촉구했다.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ESG경영을 선도하는 공사는 지난 2021년 김춘진 사장 취임 후 ‘저탄소 식생활’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생명의 원천인 바다 환경을 살리고,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특히 작년 9월 ‘저탄소 식생활 수산물 데이’를 선포해 우수한 탄소흡수원인 수산물의 가치를 알려 탄소중립과 수산 식품 소비 확대에도 앞장서 왔다. 이..

농.수.축.임 2024.06.17

항공·해운 탈탄소로 수송분야 배출 34% 감축 가능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20% 차지, 연료기술 개발이 관건  [환경일보] 수송 부문의 탄소 저감 활동 중 가장 저감이 더딘 항공 및 해운이 2050년까지 탈탄소화를 한다면 전체 수송의 탄소 배출량의 34%를 감축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30일 카이스트 전해원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글로벌 수송 부문의 탄소중립 통합평가 연구’ 논문을 게재(5월 24일자)하며 최초로 첨단 기술 전환으로 인한 수송 부문 탈탄소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이번 연구는 세 가지 탈탄소화 시나리오와 기준 시나리오에서 전 세계 수송 부문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비교했으며, 각 시나리오 별 전세계 감축량에 따른 수송 부문 기여도를 측정했다.특히 이번 논..

기후변화 2024.06.17

‘NO 플라스틱’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은 생존 전략

11월 플라스틱 국제협약 5차 회의 개최··· 플라스틱 생태계 변화 불가피녹색금융, 글로벌 기준 맞춘 대체소재 연구·개발 등 다양한 해결책 제시  [프레스센터=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매년 전 세계적으로 1억8000만 톤의 플라스틱이 생산되고 있으나, 이 중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의 비중은 10%에도 미치지 못한다.플라스틱은 제조 과정에서 독성 화학물질을 추가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오염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폐기할 때도 상당량의 오염물질을 배출한다. 특히, 플라스틱 폐기물을 땅에 묻거나 태우면 유독성 물질을 배출해 공기와 토양, 수질까지 오염시켜 생물다양성과 기후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이미 국제사회는 플라스틱 생산량 감축을 비롯해 플라스틱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내용을 담은 ‘플라스틱 국제협약’에 대해 ..

기후변화 2024.06.17

탄소중립 실현 ‘공정무역 청년 생활실험실’ 진행

SDSN Korea·OJERI, 성북구 주민과 지속가능발전 기반 상생 프로젝트 시행  [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한국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 Korea, 공동회장 이우균, 문태훈)는 고려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OJERI), 성북구, 성북구 공정무역센터(페어라운드)가 함께하는 ‘성북구 공정무역 청년 생활실험실’을 4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정무역 역할에 대한 인식 제고가 목적이다. 9개 공정무역·지속가능발전 기반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성북구 관내 5개 대학 대학생 39명과 지역 주민이 시행한다.발대식은 5월18일부터 3일간 성북구청에서 열렸다.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공정무역에 교육과 팀별 솔루션 발표, 전문가 멘토링이 진행됐..

환경·생태 2024.06.17

“비효율적 기후위기 정책 결정, 혁신적 시스템 전환 필수”

환경일보-OJERI, ‘Science 2 Society 포럼’ 공동 주최지방자치단체의 대응, 기후 및 생태공시 민간 대응 논의기후위기·탄소중립, 금융·투자 형태로 우리 사회에 진입“기후·생태 공시 따른 이해관계자의 협력과 소통 절실”기후변화·생물다양성·자원순환, 하나의 문제로 인식·통합“정부, 기업-연구자 협업할 수 있는 중간자 역할 필요” [고려대=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기후위기가 불러온 여러가지 도전을 해결하는 것은 원인제공자라는 측면에서 인류의 책무이다.”환경일보, 고려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OJERI, OJEong Resilience Institute)과 지속발전연구소, 한국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 Korea)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현대백화점이 후원한 포럼이 ‘Science 2 Soc..

환경·생태 2024.06.17

“대한민국 실내 공기질 관리 정책 방향 제시”

[2024 한국실내환경학회 20주년 기념행사 및 춘계심포지엄]학계-산업계-시민 간 네트워크 구축, 과학 기반 솔루션 제공신진호 회장 “실내 공기질 관리, 질적 기술 발전 역할 주도”환경일보-실내환경학회 MOU··· 실내 환경 관련 사업 협력  [엘타워=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지난 2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한국실내환경학회(회장 신진호)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2024 한국실내환경학회 20주년 기념행사 및 춘계심포지엄’ 행사가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한국실내환경학회 20주년 기념식과 기념 강연들로 구성됐으며, 춘계심포지엄은 ▷실내공기질&위해의사소통 ▷최근 연구 동향 등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신진호 한국실내환경학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학회는 환경일보,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와의 업무..

기후변화 2024.06.17

소각으론 답 없다‧‧‧ 쓰레기 감량 정책 전환 시급

환경부 “소각장 불가피” VS 주민 “환경위해성‧합의 무시”직매립 금지 임박‧‧‧ 수도권 건립‧증설 추진, 주민 갈등 ↑세계 도시, 생활폐기물 제로 집중‧‧‧ “자원순환 사회가 답” [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팽창하는 생산-소비의 크기만큼이나 현대 사회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쓰레기들의 양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다.간편해진 소비의 속도에 비례해 쓰레기의 배출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고 있다. 코로나 기간을 거치며 일회용품에 대한 소비는 매우 직접적인 쓰레기 배출의 요인이 되기도 했다.쓰레기와 같은 기피 재화를 환영할 리 없으니 매립할 매립지는 부족해지고 소각장들은 포화 상태에 도달했다. 점점 빨라지는 배출 속도에 반해 이를 처리하는 일은 물리적 한계에 봉착해 더디다. 그사이에 들어선 것은..

환경·생태 2024.05.29

기업‧NGO 상생‧‧‧ 환경·경제적 성과 키운다

[기업과 NGO가 함께하는 ESG 기반 지속가능 발전협력 세미나]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추구 기업, 전문성 보유 NGO와 협력 증가NGO, 지향 목표 현실 적용‧‧‧ 기업, 대안적 제품·사업 모델 개발 [국회=환경일보] 김인성 기자 = 최근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확산되면서, ESG에 대한 제도적 규제 강화와 투자기관의 ESG 정보공개에 대한 수요가 함께 급증하고 있다.이에 기업의 의사결정 구조에서 ESG는 매우 중요한 이니셔티브로 자리 잡으며, 세계의 많은 기업들은 기업, 사회,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비영리단체와 협력하는 등 여러 경영 방식이나 생산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실제로 기업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추구하기..

환경·생태 2024.05.29

“오늘이 기후대응 시작점이 되길!”

헌재, 기후소송 2차변론 진행··· 9월 결론 나올 듯기후소송 청구 단체, 기후위기 속 보호받을 권리인 '기본권' 침해 주장[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기후 헌법소원 마지막 공개변론일인 2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아기기후소송, 청소년기후소송, 시민기후소송, 탄소중립기본계획소송 관계자들이 공개변론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후 2시 헌법재판소에서 기후소송 두 번째 공개변론을 진행했다.이번 소송을 청구한 청구인들은 지난 2021년 9월 만들어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과 시행령으로 정한 ‘2030년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한다’는 목표는 부족하며, 이는 국민의 생명권·건강권·재산권 등을 침해하고 감축 부담을 회피해 미래 세대에 전가해 평등권을..

기후변화 2024.05.29

탄소중립 열쇠 바이오연료, 시장 활성화 지원 필요

[2024 바이오연료 컨퍼런스]2050 넷제로 달성, 친환경 바이오연료 국내 보급 확대해야바이오 디젤 중유·선박유 활성화 위한 법령·제도 정비 시급 [삼정호텔=환경일보] 박준영 기자 = 바이오연료는 식물, 미생물, 동물 등의 생물체(바이오매스)나 음식물 쓰레기, 축산폐기물 등을 분해·발효해 만든 연료로,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화석 연료에 비해 탄소 배출이 적고 생장 과정에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특수성 덕분에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특히, 석유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바이오연료를 석유의 대체재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 실제로, 산업부는 지난 2022년 10월 ‘친환경 바이오연료 확대 방안’을 발표한 이후 바이오에탄올과 바이오선박유의 실증 연구, 바..

환경·생태 2024.05.29